>  홍보센터  >  MIDAS IT News
  • 홈페이지 방문자 여러분에게 마이다스아이티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지사항 : 홈페이지 방문자 여러분들에게 마이다스아이티의 모든 소식을 전달
    언론보도 : 마이다스아이티의 언론 및 보도자료 전달
    뉴스레터 : 프로그램 고객에게 전달하는 분야별 제품 및 서비스 뉴스레터 소식
마이다스아이티 뉴스
번호 구분 제목 공지일
818 언론/보도 [월간CEO&] 자연주의 인본경영, 행복한 기업을 만들다 2016-11-14

 

자연주의 인본경영으로 행복한 기업을 만들다  

 

경영철학자 서진영 박사가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를 만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에 대해 들었다. 이형우 대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업의 역할은 무엇일까?

 

 

지난 3월, 취업정보사이트 잡플래닛에서 구직자 3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마이다스아이티는 ‘입사하고 싶은 기업 중소기업’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소프트웨어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IT 회사로 스펙과 상여, 징벌과 정년이 없는 이른바 4無 제도를 도입했다. 호텔 수준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사내복지 또한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연주의 인본경영’으로 압축되는 이형우 대표의 경영철학이 구직자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IT 기술
9월 12일, 경주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이 공포에 떨었다. 유리창이 깨지고 건축물에 금이 가는 등 실질적인 피해 또한 발생했다. 그 후에도 꾸준히 수백 회의 여진이 발생하며 주민들은 안심하지 못했고, 건축물의 내진 설계 여부가 이슈로 떠올랐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검증과 하중 계산 등 건축물을 더욱 안전하게 지을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IT 기업이다.
 
서진영 박사(이하 서진영)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설, 기계 분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일을 주력으로 하는 IT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기술을 개발하는지, 또 그 기술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하 이형우) 저희 사업 영역은 크게 대여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건축, 토목, 지반 등의 건설 분야와 기계 분야의 구조해석 및 설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활하는 건축물이나 터널, 교량 등을 더욱 안전하기 짓기 위해서는 각종 하중이나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해 안전한지 검증을 거쳐야합니다. 그리고 안전하다는 전제하에 가장 경제적인 설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안전하게 짓는다고 기둥 지름을 10m로 한다면 얼마나 비효율적이겠습니까?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튼튼하면서도 안전한 건물의 경제적인 설계를 위해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국내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이 대부분 외국산이었지만, 철저한 국산화 작업과 전문가 양성으로 보급 2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길고 웅장한 건물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마이더스아이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설계되었죠. 또한, 콜로세움과 밀라노 성당 등 세계문화유산 보존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진영 건설 소프트웨어 외에는 또 어떤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업 분야에 대한 공통분모가 무엇인지도 듣고 싶습니다.


이형우 현재 치매 예방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암은 10년 안에 정복될 것으로 보지만 치매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치매는 무섭고 두려운 병입니다. 암은 혼자 아프고 주변 사람 마음이 아픈 걸로 끝이지만 치매는 관계를 붕괴시키잖아요. 마이다스아이티에서 개발하는 프로그램에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데이터를 입력하면 치매 여부와 상태를 판단하는 원리입니다. 그 밖에도 인재채용 소프트웨어인 인씨드(inSEED)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채용을 진행할 때 면접을 보고 뽑지만, 이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인가 아닌가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씨드는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설문을 통해 이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만든 채용 소프트웨어라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건설과 치매, 채용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은 조금 이질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계의 현상을 수학과 과학적인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분석하고 이해하는 작업이 본질적으로 같죠. 세상의 환경을 구조적으로 들여다보고 구조물을 해석해온 작업의 결과물이 초창기부터 개발해서 보급하는 구조해석 설계 소프트웨어입니다. 사람의 뇌를 분석하는 작업의 결과물로 치매 소프트웨어와 경영솔루션을 개발했고요. 결국, 자연현상을 과학적으로 시뮬레이션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영역에 속합니다.

 

 

잠재력 100% 일깨우는 환경을 만들다
마이다스아이티의 경영철학은 ‘사람 중심’이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다. ‘의인불용 용인불의(用人不疑 疑人不用)’ 원칙에 따라 철저한 검증을 거쳐 인재를 뽑은 후,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다.
 
서진영 마이다스아이티의 경영철학에 관해 묻기 전에 경영철학의 일반적인 의미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경영’과 ‘철학’은 무엇인가요?

 

이형우 먼저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답하고 싶습니다. 저는 기술자로 살아왔고 지금은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경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실용적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것이죠. 우리는 추상명사를 인과적으로 고민하는 일을 많이 합니다. 사람은 근원적으로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나와 세상은 어떤 관계인가?”하는 화두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하는 것이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근원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이유는 우리의 삶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게 옳은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경영은 무엇일까요? 결국, 현재를 사용해서 바람직한 미래를 얻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명을 가진 것들은 모두 경영을 합니다. 생명의 존속을 추구하고 경영의 DNA는 이미 유전자 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죠. 바다 생물이든 육지생물이든 인간이든 말이죠. 그렇게 생각한다면 경영의 가장 작은 단위는 개인의 인생 경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영은 조직, 기업, 나라까지 그 규모를 달리하는데요. 결국, 경영철학은 경영이 추구해야 할 근원적인 가치, 근원적인 지향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끊임없이 흐린 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는 등 부침이 있습니다. 경영철학은 그런 여러 상황에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향점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진영 대표님 경영철학은 특히 ‘자연주의 인본경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주의 인본경영’이 어떤 뜻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형우 자연주의 인본경영을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인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과 세상의 행복을 효과적으로 추구하는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 경영의 목적은 구성원들의 행복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세상 모든 행복의 총량을 늘리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경영의 핵심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죠. 자원을 조직하고 관리하며, 계획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주체는 사람입니다. 결국 경영을 이해하기에 앞서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마이다스는 자연과학적으로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오랜 진화과정을 통해 자연이 빚어낸 ‘결’대로 사람을 육성합니다. 저희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재가 잠재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5는 5대로, 10은 10대로’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능력치가 10인 사람은 10만큼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5인 사람은 5만큼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자기 능력의 50%를 쓰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람을 그 자체로 수단이나 방법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원리를 믿고, 자발성과 자율성에 기초해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스펙과 징벌, 상대평가와 정년이 없는 회사
마이다스아이티는 스펙과 징벌, 정년과 상대평가 등 일반 회사에서 중요시되는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형우 대표는 마이다스아이티에 없는 것이 비단 4개뿐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기존의 시스템을 아예 없앤 후, 꼭 필요한 제도들만 하나둘씩 만들어왔다는 것. 이런 환경이 뒷받침되어 마이다스아이티는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왔다.
 
서진영 이 대표님의 경영철학이 마이다스아이티의 미션과 기업문화에 어떻게 녹아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의 존재 목적은 ‘세상의 모든 행복 총량 늘리기’입니다. 마이다스아이티를 경영하면서 철저하게 현재를 살아왔습니다. 엄청난 비전과 꿈을 가진 것이 아니라 철저히 현재를 살아온 셈이지요. 다만, 세상을 살아오면서 세상이 본질적으로 공평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람은 ‘마이다스 기술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마이다스아이티의 미션에 녹아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도 사업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사업도 있죠. 예를 들면 인간이나 세상에 해를 끼치는 제품을 만든다거나 주식 투자와 같은 제로섬(Zero-Sum) 게임의 비즈니스, 인력파견업, 차익을 위한 부동산 투자업 등은 우리 회사에서 절대 진출해서는 안 될 사업입니다.
 
서진영 마이다스아이티의 기업 문화 중 특히 ‘무스펙, 무징벌, 무상대평가, 무정년’이라는 4無 정책으로 유명합니다. 엄격히 실천되고 있는지, 이런 정책이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형우 4無 정책이라고 표현하지만 마이다스아이티에는 저 4가지만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마음대로 행동 못하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사람의 창의성이 자유롭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발휘되는데, 시스템이 창의성을 파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시스템을 없애고 꼭 필요한 것들만 하나씩 만들어왔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회사 내에 쓸데없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을 때 창의성이 잘 발휘되고 효율이 높아진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집단은 공무원 집단이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시스템이 창의성을 방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는 쪽으로 기업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은 구성원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자율이 보장된 상황에서 자발성이 생기고, 자존감과 자존심 또한 남다릅니다. 그 결과, 다른 회사와의 성과와는 차별화된, 혼이 담긴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이렇듯 직원들을 신뢰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인재를 채용하는 시스템이 밑바탕이 되어야합니다. 저희가 개발한 인씨드(InSEED) 프로그램은 검증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인간은 편향적이기 때문에 절대 다른 사람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인씨드는 어떤 식으로든 감정이 섞이기 때문이죠. 객관적으로 조직 적합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로 A.I.와 빅데이터 개념 또한 활용하며, 데이터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마이다스아이티의 인재를 뽑기 위해 개발했지만 다른 회사도 쓰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업화한 영역으로, 자체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힘든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nterview 서진영 자의누리연구원 박사   Editor 박인혁   Photographer 김재형

 

기사 원문 보기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다음글 [신대석 MIDASIT 소장] 시뮬레이션 대중화, 한글 기반 프로그램이...
목록